블로그 생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어떤 것을 선택할까?

유령고양이 2022. 1. 9.

블로그를 선택하기 전에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것은 바로 수익이다. 그냥 끄적이는 글이라도 정보는 있고 정보는 가치가 있다. 글을 쓰는데는 시간도 든다.
시간을 들여 정보를 노출시키는데 아무 대가도 없이 한다면 오래 유지할 수가 없다. 커피 값이라도 나와야 커피 마시며 글이라도 끄적인다.
그렇다면 돈을 많이 주는 블로그를 선택해야 한다.

*수익의 요건
1.트래픽
2.클릭율과 단가
3.안정성

네이버블로그 vs 티스토리 돈 많이 주는곳은 ?

1. 트래픽 - 트래픽은 네이버가 높다

ㄱ.네이버

네이버는 국내 점유율 1위 포털인 만큼 , 네이버 블로그 또한 방문자 유입이 잘된다.

네이버는 자사 우대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노출이 잘되지만 ,폐쇄성이 강해 타사 블로그(티스토리)는 검색노출이 잘 안된다.

네이버 블로그는 포스팅을 하면 금방 네이버 검색에 반영이 되고 , 유입이 시작된다. 최적화가 된 블로그라면 몇글자 끄적인게 아니고 제대로 쓴 글이라면 글 한두개로 하루 방문자 몇백명은 찍는다.

ㄴ.티스토리

티스토리는 처음에는 글을 써도 유입이 안된다. 고독한 싸움이 시작된다.
글이 한개 두개 쌓이다 보면 조금씩 다음에서 유입이 된다.

그러다 포스팅 갯수가 어느정도 되면 네이버 유입도 서서히 된다.

티스토리의 종착역은 구글 노출이다.
구글에 노출이 되려면 구글 SEO에 맞춰 글을 써야한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는 구글에 노출이 거의 되지 않는다. 아예 안되는것은 아닌데 네이버 블로그 통계를 보면 구글유입이 아주 아주 조금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구글 seo에 맞게 글을 쓴다면 대부분 구글에서 유입이된다. 현재 내 티스토리 블로그도 80%가 구글유입이다. 20%는 네이버 유입이다.
일부러 구글 seo에 마춰서 글을 쓴건 아니다. 그냥 내가 글쓰는 스타일이 구글과 맞나보다.

티스토리는 다음의 블로그이지만 내 티스토리는 다음노출이 거의없다. 저품질을 먹었기 때문이다. ㅋ 다음이 나에게 저품질을 준 이유를 모르겠다. 다음은 포기했다. 다음 유입이 있다면 아마 방문자수가 두배는 더 많았을 것이다.

2.클릭율과 광고단가

ㄱ.애드포스트(네이버 블로그의 광고)

트래픽이 높으면 수익이 많아야 정상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수익이 높지 않다.
그 이유는 달수 있는 광고의 수가 정해져있다. 그것도 자유롭게 달지 못한다. 본문 중간과 하단에만 네이버가 달아준다. 광고가 적으니 클릭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단가는 어떨까 .
단가도 낮다. 가끔가다가 한방씩 터지는게 있는데 , 아마도 방문자가 광고를 통해 물건을 구입 했거나 사이트에 가입을 하거나 했을것이다. 그러면 1클릭에 1천원 이상씩도 들어온다. 하지만 정말 드물다. 클릭률도 낮고 단가도 낮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 네이버는 블로거에게 돈줄 생각이 없구나.. 이다.

ㄴ.애드센스(티스토리에 달수있는 구글광고)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만을 얘기하겠다.
카카오 애드핏은 처참한 수준이라서 언급할 가치가 없다.

구글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사람이라면 애드센스 광고를 달수 있다.

원하는 위치에 달수 있고 , 글의 길이에 따라 갯수도 제한이 없다. 글이 길면 많이 넣을 수 있다.

단가가 높다. 키워드에 따라 다르지만 , 인플루언서에게만 고단가 광고를 달아주는 네이버와는 다르게 , 구글 애드센스는 누구나 다 똑같은 광고를 달 수있다. 글의 내용과 키워드에 따라 단가가 변하지만 , 기본적으로 네이버 애드포스트 보다는 단가가 훨씬 높다.

3.안정성

안정성은 티스토리가 좋다.(구글 노출시)

ㄱ.네이버 블로그
네이버는 노출 순위의 변덕이 심하다. 알고리즘도 글의 품질이나 노력에 의해 노출 순위를 정하는거 같지가 않다. 기준을 모르겠다. 인플루언서도 선정 기준이 엉망이고 인플루언서가 된다고해도 상위에 들어야 고단가 광고를 달게 해준다.

솔직히 한가지 주제 블로그를 우대 해준다는거 자체가 엉터리다. 때문에 잡블로그들은 네이버 블로그를 할 이유가 없어졌다.
네이버의 유입율은 일관성이 없다. 글을 쓰면 처음에는 글 한두개로 몇백명은 거뜬히 들어오고 어떤때는 글 두개를 썼는데 천명 이상이 더 들어온다. 그런데 이게 유지가 안된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곤두박질쳐서 본래대로 돌아온다.
네이버는 계속 글을 신규 발행을 해줘야 방문자수가 유지가 되는 느낌이다. 모든 블로그가 장시간 손을 놓고 글을 쓰지 않으면 점점 방문자가 떨어지기는 하나, 네이버는 그게 더 심하다.
티스토리는 구글에 노출이 되기 시작하면 장시간 신규 발행을 하지 않더라도 계속 유지가 되는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부담감이 덜하다.

ㄴ. 티스토리
티스토리는 구글 노출을 노린다면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전문블로그나 잡블로그를 따지지 않고 글 하나 하나의 페이지 순으로 따진다. 못쓴글은 상위노출이 안되고 잘쓴 글은 상위 노출이 된다. 인플루언서 이딴거 없다.

구글에 한번 노출이 되면 오랫동안 유지가 된다. 그래서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ㄷ. 결론
네이버는 초반 트래픽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반면 조금 손을 놓으면 금방 곤두박질 친다. 트래픽이 많아도 드라마틱하게 수익이 늘어나는것도 아니다.

티스토리는 초반에 글의 수가 별로 없을때는 고독한 싸움이지만 글이 쌓이고 구글에 노출이 되면서 부터 안정적으로 바뀐다. 트래픽이 터지지는 않더라도 한번 구글에 노출이되면 손을 놓고 신규 발행을 안하더라도 꾸준히 유지가 된다. 글이 많이 쌓일수록 좋아지는 구조이다. 즉,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티스토리가 낫다고 할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의 수익은 트래픽으로 기대할 수 없다.
트래픽에 의한 수익 직결은 티스토리에만 해당한다.

노력한 만큼의 트래픽과 수익은 티스토리와 구글이 정상이다.

수익인증 하시는 분들을 보거나 고수분들이 하는 이야기를 보면 , 보통 하루 2만명 정도의 방문자가 있는 블로그 수익은 .. 정확히는 알수 없으나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인플루언서 프리미엄 광고를 달지 않은경우) 부업으로 할만한 수익이 들어온다고 한다.
하루 5만명은 들어와야 전업을 할수 있지 않을까...

티스토리는 하루 2만명의 방문자가 꾸준히 들어오면 직장 때려치우고 전업으로 해도 된다.

 

4. 접근성

위의 글을 계속 읽다보면 대체적으로 티스토리가 좋은것 같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네이버처럼 누구나 쉽게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애드센스는 애드고시라고 할만큼 승인 받기가 어렵고 ,
티스토리의 스킨은 html,css를 조금 다룰줄 알아야 한다.

구글에 노출이 되려면 글을 고품질로 잘 써야한다. 글쓰기가 습관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티스토리가 좋다고 말을 해줘도 거의 네이버를 하더라..

5.한 가지 변수 (카카오 뷰)

네이버의 경우 자사우대가 심해서 네이버블로그를 잘 노출 시켜준다. 그래도 돈은 잘 안주지만...

티스토리는 자사인 다음 마저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도 상처를 받았지만ㅠㅠ ..

그런데 이번에 카카오에서 새로운 플랫폼인 '카카오 뷰'를 내놓았다. 카카오뷰는 콘텐츠를 큐레이팅 하여 발행하는 플랫폼이다. (자세한건 이 블로그에서 검색하면 포스팅한 글이 나오니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란다)

'카카오 뷰'는 자사 플랫폼을 연동할 수 있는데 , 티스토리, 브런치 , 카카오 tv등을 연동할 수 있다.

연동된 티스토리가 카카오뷰를 통해 노출이 되면 더 큰 광고수익이 있다. 즉 자사 우대가 시작된것이다.(수익창출 조건을 달성한 경우)


애드센스를 단 티스토리를 카카오뷰에 연동한다면?
카카오뷰에 백링크를 한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방문자 또한 늘어날 것이다.



그렇다면 네이버블로그 vs 티스토리 , 그러면 당신의 선택은?

솔직히 나도 예전에는, 네이버와 티스토리 둘다하면서도 어느 쪽이든 하기 나름이란 생각이들었다.

하지만 '카카오뷰'가 나온이상 지금은 티스토리 추천한다.

카카오뷰 + 티스토리(애드센스) + 카카오 tv = ??

참고로 카카오뷰는 카카오톡 앱에서 정가운데 위치하고 있고(카카오에서 엄청 밀어준다는 얘기) , 카카오톡은 한국인이면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이제 어떤것을 선택할 것인가 💰🤫



댓글